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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삼바' 창사 9년 만에 매출 1조 넘겼다…영업익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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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노컷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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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9년만에 매출액 1조를 넘겼다.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3배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은 1조 1648억원, 영업이익은 292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 2011년 4월 창립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9년 만에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측은 매출은 1, 2, 3 전체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전년 대비 4632억원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011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인 영업이익률도 2019년 13%에서 2020년 25%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2015년 대비 2020년 매출은 12배 이상 증가했으며, 5년 간 연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66.4%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온라인으로 열린'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현재까지 총 CMO(위탁생산) 47건을 수주하고 글로벌 CDO R&D센터를 성공적으로 개소했으며, 2021년에는 생산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4공장의 조기 수주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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