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어제(25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점검회의를 열고 가족 수와 상관없이 가구당 10만원의 '무기명 선불카드'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대상은 다음달 1일 기준 울산에 주민등록을 둔 47만7000여 세대로, 주소지를 둔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복지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재난지원금 지급을 도울 예정이다.
울산시가 지급하는 선불카드는 울산지역 사업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유흥업소, 온라인쇼핑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기한은 오는 4월30일까지다. / 이민재 기자
이민재 기자(minabl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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