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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충남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 179만명…"접종 준비에 만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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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접종 대상 7만명…접종 센터 15개 시군에 20곳 운영 계획

연합뉴스

코로나19 선별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이 만 18세 이상 17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의료기관 종사자와 고위험 집단생활 시설 종사자 등 우선 접종 대상자는 7만여명으로 조사됐다. 도는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우선 접종 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할 방침이다.

백신 접종 센터는 15개 시군에 기본 한 곳씩 설치하고, 천안과 공주 등에 접종 시설을 추가 지정해 모두 20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실·국·원장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 컨트롤타워가 돼 도민들이 일사불란하고 체계적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촘촘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17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예방접종 추진단을 가동했다.

백신 수급 관리, 접종기관 관리, 이상반응 관리 등 4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이 백신 접종에 필요한 계획을 수립한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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