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3분새 두 골 넣은 황의조 앙제전 손흥민처럼 활약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앙제와의 경기에서 유럽 진출 후 첫 멀티골 기록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지난 17일 열린 니스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황의조가 시즌 4호와 5호골을 뽑아냈다. 전반 8분과 11분 3분 사이에 두 골을 넣어 팀의 2대 1 승리를 만들어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의조에게 8.8점의 평점을 줬다. 두 팀에서 가장 높은 평점이었는데 평점 8점을 넘은 선수는 황의조 뿐이었다.

황의조는 24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앙제와 2020-2021 리그앙 21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두 골을 만들어냈다.

지난 2019년 7월 프랑스 리그에 진출한 뒤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진출한 이후 첫 멀티골이다.

직전 니스전에서 골을 기록했던 황의조는 이날 골로 두 경기 연속 득점도 기록했다.

황의조는 이날 2골로 올 시즌 정규리그 19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또 이달 10일 로리앙전에서 도움 1개를 작성한 것을 더하면 황의조는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황의조는 전반 8분 상대방 수비수 몸에 맞고 흐른 공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3분 뒤 야신 아들리의 패스를 받은 황의조는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아냈다.

황의조는 후반 36분 교체아웃됐다.

한편, 팀도 3연승을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파이낸셜뉴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의 황의조가 지난 17일 열린 니스전에서 오른발 강슛을 날리고 있다. /사진=로이터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황의조 #황의조골 #황의조4호골 #황의조5호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