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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역전 결승골' 정우영, 슈투트가르트전 평점 7.5...전체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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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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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슈투트가르트전서 골맛을 본 정우영(22, 프라이부르크)이 고평점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24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서 끝난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역전 결승골을 터트리며 2-1 승리를 안겼다.

정우영은 3-4-3 포메이션의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했다. 지난 라운드 교체로 나섰지만, 슈투르가르트를 상대로 선발 기회를 잡아 득점까지 만들었다. 상대와 경합 중 출혈을 딛고 후반 35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공수 양면에서 헌신적인 활약을 펼쳤다.

정우영은 오랜만에 잡은 선발 기회를 살려 시즌 2호골을 만들어냈다. 그는 지난 9월 열린 2020-2021시즌 1라운드 이후 4개월 만에 선발 출전했다.

정우영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37분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따돌린 후 통쾌한 왼발 슈팅으로 귀중한 역전 결승골을 뽑아냈다.

정우영은 유럽축구통계업체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양 팀 4번째로 높은 평점인 7.5를 받았다. 팀 내에선 골키퍼 뮐러(9점)와 최전방 공격수 데미로비치(7.8점)에 이은 3번째로 좋은 평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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