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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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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황희찬 18분' 라이프치히, 강등권 마인츠에 2-3 충격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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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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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라이프치히가 마인츠 원정에서 충격 역전패를 당했다.

RB라이프치히는 23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인츠에 2-3 역전패를 당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마인츠는 콰이손, 오니시워, 랏사, 다 코스타, 바헤이루, 코어, 니아카테, 벨, 유스테 등을 선발 출전했다. 라이프치히는 솔르로스, 포르스베리, 아담스, 올모, 자비처, 할스텐베르크 등을 선발로 투입했다. 황희찬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전반 15분 자비처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아담스가 이를 밀어 넣으며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그러나 전반 23분 마인츠의 니아케테에 이른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 29분 라이프치히도 할스텐베르크의 추가골이 터지면서 다시 앞서나갔지만 마인츠에 또 다시 세트피스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5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아케테가 헤딩 패스를 밀어넣으며 다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분위기가 올라온 마인츠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다 코스타의 돌파에 이어 크로스가 올라왔고 바헤이루가 이를 한 발 빨리 밀어넣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급해진 라히프치히는 후반 33분 올모 대신 황희찬을, 아담스 대신 무키엘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추가 시간은 6분이 주어졌지만 라이픠히는 이렇다 할 공격 찬스를 만들지 못하면서 아쉬운 역전패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결과]

마인츠(3): 니아케테(전24, 전35), 바헤이루(후5)
라이프치히(2): 아담스(전15), 할스텐베르크(전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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