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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종합] ‘철인왕후’ 설인아, 김정현 작성한 신혜선 사전 보고나서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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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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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설인아가 신혜선을 질투했다.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는 철종(김정현 분)이 폭발로 다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철종이 폭발로 인해 다쳤다. 이에 김소용(신혜선 분)이 철종을 향해 달려갔지만 김병인(나인우 분)이 위험하다며 김소용을 막았고, 김소용은 "안돼 지금 당장 살려야 돼"라며 뿌리쳤다. 이어 김문근(전배수 분)은 그런 김소용을 붙잡아 "자살 얘기는 나중에 하마. 지금 우선 몸을 사려야 한다"라며 돌려보냈다.

순원왕후(배종옥 분)는 "왜 이런 일을 꾸몄냐. 모두의 앞에서 주상의 목숨을 위험하게 했다"라며 김좌근(김태우 분)에 소리쳤다. 이에 김좌근은 "누가 봐도 제가 주상을 암살하려했다는 생각을 하게 말이지요. 제가 해결하겠습니다"라며 밖으로 나섰다. 그런가운데 조대비(조연희 분)는 "중전을 잡으려 놓은 덫에 우리까지 걸려들다니"라며 걱정했다.

사고 후 조화진(설인아 분)은 조대비(조연희 분)과 함께 철종의 무사를 빌었다. 조대비는 "주상이 깨어나지 않으면 빈을 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없어진다. 중전을 잡으려 놓은 덫에 우리까지 걸려들었다"면서 걱정했다.

김소용은 과거 철종이 자신에게 준 비녀를 쥐고 골똘하게 생각했다. 그러다가 의금부장 김병인의 등장에 비녀를 숨겼다.

김병인은 철종을 걱정하며 가려는 김소용에게 백허그를 하며 "가지 말라"고 했다. 그때 김소용은 병인과 키스했던 과거가 머릿속에 떠올라 당황했다.

"가지 말아라. 너를 직접 죽이려던 자다. 내가 직접 숨통을 끊어도 모자라다"는 김병인의 말에 소용은 당황한 표정으로 밀어내며 거리를 뒀다.

철종은 의식을 찾고 “너무 시끄러워 머리가 아프고 아무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소리 좀 없애주세요”라고 말했다. 철종이 의식을 찾자 김소용이 가장 먼저 달려갔고, 어의는 김소용에게 “송구하오나 폭발로 청력이 상하셨다”고 말했다. 김소용은 “설마 영영 못 듣는 거야?”라며 걱정했다.

한 발 늦은 조화진은 김소용에게 “이것도 안송 김문 소행이 아니라 하실 거냐. 제게 그러셨죠? 소중한 사람을 잃게 될 거라고. 이제 더 이상 제게 소중한 사람은 남아있지 않다. 그러니 제발 그만하세요”라고 성냈다.

김소용은 아무 말도 못하고 돌아갔고, 조화진은 철종을 병간호하려다 철종이 작성한 중전사전을 봤다. 조화진은 중전사전을 보고 김소용을 향한 철종의 마음을 알게 되자 철종의 병간호도 내팽개치고 상심해 돌아갔다.

이날 자신의 안전을 조건으로 김좌근(김태우 분)의 제안을 받아들인 김소용은 "철종아 미안하다. 넌 어차피 지거든 나는 이기는 편이 내 편이라. 김소용 너는 어차피 중도포기한 인생이잖아. 나 혼자라도 잘 먹고 잘 살게. 그러려면 확실히 알아야 해. 그날 밤의 일을"라며 다시 호수에 뛰어들었다.

한편,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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