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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46년째 지켜온 분식집도…코로나에 쓰러지는 대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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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는 다른 방식으로도 우리 삶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대학가를 46년째 지켜온 터줏대감 분식집도, 13년째 학생들의 사랑방이 되어준 카페도 코로나를 이기지 못한 채 속속 쓰러지고 있습니다.

먼저 정종문 기자가 대학가를 돌아봤습니다.

[기자]

신촌 대학가를 13년째 지키고 있는 한 카페입니다.

계단에 운영자의 편지만 덩그러니 붙었습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진 지난 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