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정 등 11척 급파···수색 작업 진행
경남 거제 해상에서 승선원 10명이 탄 대형선망이 침수돼 해경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23일 오후 3시 57분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0.6 해리) 해상에서 대형선망 A호가 침수됐다. 침수 신고는 통영 연안해상교통센터(VTS)에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전체 승선원 10명 중 7명을 해상에서 구조했고 나머지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구조한 7명에 대해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3시 57분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0.6 해리) 해상에서 대형선망 A호가 침수됐다. 침수 신고는 통영 연안해상교통센터(VTS)에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후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과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해 구조 작업에 나섰다. 해경은 전체 승선원 10명 중 7명을 해상에서 구조했고 나머지 3명을 찾기 위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구조한 7명에 대해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A호 승선원들의 국적은 한국 9명, 인도네시아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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