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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오지 말라" 현수막까지 쳤는데…얼음 낚시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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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강원도 댐과 저수지마다 얼음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혹시 코로나가 퍼질까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조재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 춘천댐의 상류 마을, 얼음판 위에 낚시꾼 수십 명이 모였습니다.

텐트를 치고 얼음을 깨 빙어를 낚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올해만큼은 오지 말아 달라며 그물을 치고 현수막으로 막아 놨지만 소용없습니다.


[낚시객 : 진짜 애들이랑 한 2달간 (집에만) 있다가 나왔어요. 갑갑한데 방법이 없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