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380명, 해외유입 21명으로 총 401명 발생했다. 2021.1.22/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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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COVID-19)' 신규 하루 확진자가 300명대를 유지할 수 있을까.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으나 직장을 비롯해 우체국, 사우나 등에서의 집단감염 사례가 이어져 재확산 가능성도 간과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오후 6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33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60명 늘어났다. 자정까지 집계되는 최종 확진자는 400명 안팎으로 예상된다.
일일 확진자수는 지난주까지 500명대를 이어오다 △17일 389명 △18일 386명 △19일 404명 △20일 401명으로 완화되다 21일엔 346명까지 떨어졌다.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106명 △경기 92명 △부산 28명 △대구 20명 △경남 19명 △경북 17명 △인천 11명 △전남 9명 △충남 8명 △광주 7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전북 3명 △제주·울산 각 2명 △대전 1명이다.
확진자는 이전대비 줄었으나 집단감염 사례도 여전히 있어 재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우려된다. 서울의 경우 이날 10명의 집단감염자가 발생했으며 광주 효정요양병원 역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번까지 효정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확진자수는 총 157명에 이른다.
주명호 기자 serene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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