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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文대통령 부부, 코로나 의료진에 선물…“잠시 따뜻한 휴식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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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로나 국내 발생 1주년 맞아 전달

靑서 재배한 곡물차 세트·감사 카드 보내

아주경제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 및 외교안보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21 jjaeck9@yna.co.kr/2021-01-21 16:00:33/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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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이날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청와대와 의료기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선물은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안에서 재배된 4종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다.

선물 상자 안쪽에는 곡식을 재배하는 문 대통령 부부의 사진과 함께 ‘녹지원 기슭에서 농촌을 생각하며 키운 우리 곡물차입니다. 추운 겨울에 따뜻한 차 한잔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겼다.

문 대통령 부부는 카드에 “아픈 분들의 곁에서 생명을 어루만져주신 의료진과 방역요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여러분의 고귀함이 국민에게 용기를 주었듯 작은 정성이나마 잠시 따뜻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문 대통령 부부의 이번 선물은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 운영병원 및 거점병원 등에 보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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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부부, 코로나 의료진에 선물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지난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환자를 치료하는 의료기관에 격려 선물을 보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지난 20일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의료기관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 부부가 보낸 선물은 보리, 밀, 메밀, 결명자 등 청와대 안에서 재배된 4종의 곡식으로 만들어진 곡물차 세트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 의료진에게 보낸 선물세트. 2021.1.22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2021-01-22 18:32:09/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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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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