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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전두환과 노태우

법원 "전두환 며느리 소유 연희동 별채 압류 정당"|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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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봉현 정치자금 수수' 이상호 1심서 징역 2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을 지역위원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정당 간부로 활동하며 받은 자금은 명목과 무관하게 정치자금으로 봐야 한다고 봤습니다.

2. "전두환 며느리 소유 연희동 별채 압류 정당"

전두환 씨 셋째 며느리가 갖고 있는 연희동 자택의 별채를 압류 처분한 건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전씨가 추징금을 내지 않자 전씨 재산을 압류했고, 지난 2018년 연희동 자택을 공매에 넘겼습니다.

3. 무주 인근 고속도로서 탱크로리 추돌…2명 부상

뿌연 안개 속에 탱크로리 차량 운전석이 고속도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있습니다. 오늘(22일) 새벽, 대전통영고속도로 무주 덕유산 부근에서 고장으로 멈춰서있던 덤프트럭을 탱크로리가 들이받았습니다. 운전자 등 두 명이 다치고, 한 시간 넘게 정체가 이어졌는데, 경찰은 짙은 안개 때문에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있습니다.

4. 차에 기름 넣고 손대자 불길…중국서 '정전기 화재'

한 남성이 차에 기름을 넣습니다. 그리고 주유구에 손을 대자 곧바로 불길이 치솟습니다. 당황한 남성이 소화기를 꺼내들지만 진압이 쉽지 않습니다. 결국 주유소 직원이 불길을 잡습니다. 사흘 전 중국 후베이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노즐에서 순식간에 정전기가 생긴 건데, 이럴 확률은 천만 분의 1 이라고 합니다.

5. 마지막 주자의 역주…미 대학부 계주서 '역전승'

한참 뒤진 채 바통을 건네받는 계주의 마지막 주자, 앞선 두 선수 하고는 한 화면에 잡히지도 않을 만큼 거리가 벌어져 있지요. 그런데, 성큼성큼 순식간에 한 바퀴를 돌아 한 명을 따라잡더니, 결승선을 앞두고 선두 주자까지 제치며 0.5초 차 우승을 따냈습니다. 미국 대학부 대회에서 나온 놀라운 역전극입니다. 짜릿한 역전을 만든 주인공은, 미시간 대학교 신입생으로 스스로도 믿을 수 없는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안나경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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