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22일 시세이도가 저가 일용품 사업을 매각하기 위한 최종 조정에 들어갔으며 판매가는 1500억~2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수자로는 유럽계 펀드인 CVC캐피털파트너스가 거론되고 있다.
이 사업 부문에는 쓰바키 브랜드와 저가 스킨·보디케어 상품 등이 포함되는데 경쟁 격화로 인해 시세이도 내부에서 비핵심 사업으로 분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세이도는 매각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성이 높은 브랜드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판매 등을 바탕으로 수익을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쿄 = 김규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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