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JTBC '뉴스룸') : (문 대통령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서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라고 했고 정치를 염두에 두지 않을 것이라고,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정치를 할 생각이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없다고 보십니까?) 글쎄요. 그거야 본인 말고 누가 알겠습니까마는 이제까지 그분의 발언만 놓고 보면 임기를 마치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면 선거에 나서기는 좀 어떨까 싶네요, 기간적으로. (임기를 마치고 나면 선거에 나서기는 좀 쉽지 않을 수 있다.) 기간이 너무 짧지 않습니까?]
정치한다, 안 한다. 이런 질문 윤석열 총장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은유적 표현도 나왔는데,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었죠.
들어보시죠.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와요.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인생의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고 그래요. 내가 보기에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거예요, 아마.]
그런데, 어제(21일) 발표된 여론조사 좀 보시죠.
직전 조사 1월 첫째주 대비 이 지사는 3%p 상승, 이 대표는 2%p 하락, 윤 총장은 6%p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윤 총장을 향한 맹공 조용해진 거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냐고요, 확인하시죠.
[추미애/법무부 장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 : (윤석열 총장이) 대권 후보 1위로 등극을 했는데요, 그냥 사퇴하는 게,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되지 않나…]
여당에서도 "윤 서방파 두목"이다.
"윤나땡!" 윤석열 나오면 땡큐다.
뭐, 이러한 주장 주로 친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중심으로 나왔는데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봤으면 머쓱해질 법도 하죠.
바로, 이 부분 들어보시죠.
[2021년 신년 기자회견 (지난 18일) : (윤석열 총장은) 그냥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지금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어제 윤 총장, 정치 안 할 것 같다고 했고, 앞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렇게 얘기했었죠. 들어보시죠.
[노영민/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과연, 윤 총장 대선출마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 여론은 어떻게 답했을까요?
안 한다 45.9%, 한다 33.9%로 나왔습니다.
'안 한다'는 응답이 '한다'보다 많은 겁니다.
이 조사는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전에 실시한 건데, 그러니까 '때릴 수록 커진다' 윤 총장에 대한 높았던 지지율 야권에서 이렇게 분석한 거겠죠.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해 11월) : 특히 추미애 장관의 행태 이런 점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 그리고 거기에 대한 윤석열 총장의 응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여권에서는 이렇게 분석했죠.
[노영민/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야권에서 지금 부각되는 후보가 없기 때문에 야권 지지 성향의 국민들께서 지지가 거기(윤석열 총장)로 몰려가는 측면이 있는 것이죠.]
오늘은 이 뉴스를 잠금해제합니다.
"윤석열 '별의 순간'은? 지났나?"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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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한다, 안 한다. 이런 질문 윤석열 총장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붙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은유적 표현도 나왔는데, 정치권에서 화제가 됐었죠.
들어보시죠.
[김종인/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인간이 살아가는 과정에 별의 순간은 한 번밖에 안 와요. 별의 순간을 제대로 포착하느냐에 따라서 자기가 인생의 국가를 위해서 크게 기여할 수도 있고 못 할 수도 있고 그래요. 내가 보기에 별의 순간이 지금 보일 거예요, 아마.]
그런데, 어제(21일) 발표된 여론조사 좀 보시죠.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 27% 이낙연 민주당 대표 13% 윤석열 검찰총장 10%로 나왔습니다.
직전 조사 1월 첫째주 대비 이 지사는 3%p 상승, 이 대표는 2%p 하락, 윤 총장은 6%p 떨어졌습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윤 총장을 향한 맹공 조용해진 거 같습니다.
어떤 이야기냐고요, 확인하시죠.
[추미애/법무부 장관 (지난해 6월, 초선의원 혁신포럼) : 저의 지시를 절반을 잘라먹었죠, 장관의 말을 겸허히 들으면 좋게 지나갈 일을 새삼, 지휘랍시고 해서 일을 더 꼬이게 만들었어요.]
[추미애/법무부 장관 (지난해 11월, 국회 예결위) : (윤석열 총장이) 대권 후보 1위로 등극을 했는데요, 그냥 사퇴하는 게, 사퇴하고 정치를 해야 되지 않나…]
여당에서도 "윤 서방파 두목"이다.
"윤나땡!" 윤석열 나오면 땡큐다.
이런 말부터… 그러고 보니 탄핵 주장도 쏙 들어갔습니다.
뭐, 이러한 주장 주로 친 문재인계로 분류되는 의원들 중심으로 나왔는데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봤으면 머쓱해질 법도 하죠.
바로, 이 부분 들어보시죠.
[2021년 신년 기자회견 (지난 18일) : (윤석열 총장은) 그냥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이다, 정치할 생각을 하면서 지금 검찰총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윤 총장 때리기에서 끌어안기로 여권의 태도가 변하는 듯합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도 어제 윤 총장, 정치 안 할 것 같다고 했고, 앞서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이렇게 얘기했었죠. 들어보시죠.
[노영민/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윤석열 총장이) 정치를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과연, 윤 총장 대선출마 가능성을 묻는 조사에서 여론은 어떻게 답했을까요?
안 한다 45.9%, 한다 33.9%로 나왔습니다.
'안 한다'는 응답이 '한다'보다 많은 겁니다.
이 조사는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전에 실시한 건데, 그러니까 '때릴 수록 커진다' 윤 총장에 대한 높았던 지지율 야권에서 이렇게 분석한 거겠죠.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해 11월) : 특히 추미애 장관의 행태 이런 점에 대한 국민들의 반발, 그리고 거기에 대한 윤석열 총장의 응원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 여권에서는 이렇게 분석했죠.
[노영민/전 대통령 비서실장 (지난 1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야권에서 지금 부각되는 후보가 없기 때문에 야권 지지 성향의 국민들께서 지지가 거기(윤석열 총장)로 몰려가는 측면이 있는 것이죠.]
오늘은 이 뉴스를 잠금해제합니다.
"윤석열 '별의 순간'은? 지났나?"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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