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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오뚜기, 설 앞두고 협력사 결제 대금 207억원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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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협력사 자금 부담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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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오뚜기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결제 대금 207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선지급 대상은 OEM사·원료업체·포장업체를 포함해 약 150곳이다. 이달 1일부터 20일에 해당하는 공급분을 오는 29일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사내 '동반성장팀'을 중심으로 협력업체와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추석엔 결제 대금 222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도 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결제 대금을 설 이전에 조기 지급한다"고 말했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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