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에 후원금 전달

(왼쪽부터)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최봉현 KBS라디오센터 센터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사진 제공 = 인탑스]

삼성전자 휴대폰 케이스 부문 1차 협력사 인탑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KBS라디오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충전 대한민국' 캠페인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규한 인탑스 부사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최봉현 KBS라디오센터장이 참석했으며 국내 복지 사각지대 및 취약 아동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및 후원은 인탑스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행복나눔 프로젝트(Happiness Sharing)는 지난 2013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차상위 계층 지원을 위해 인탑스, 서울시,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와의 3자협약을 통해 처음 시작했다. 연간 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현재는 경기 안양시, 경북 구미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하고, 생활필수품 및 선풍기, 전기요 등의 계절별 필요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탑스가 지원한 차상위계층 이웃은 총 6만 5000여 가구에 달한다.

김근하 인탑스 대표이사는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우리 사회가 그 밑거름이 됐다는 점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사회 각층의 따뜻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아이들의 삶이 더욱 희망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탑스는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마련, 인탑스평산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재능기부 스트릿 갤러리 운영, 하드웨어 기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경택 매경닷컴 기자 kissmaycr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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