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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코스피, 개인 매수 VS 기관 매도에 3160선 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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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민수 기자]

머니투데이

임종철 디자인기자 / 사진=임종철 디자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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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3160선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

2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0.25포인트(0.01%) 내린 3160.59를 기록 중이다.

이날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 상승 출발한 지수는 외인과 기관 동반 매도에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개인이 견조한 매수세로 증시 하방을 지지하며 보합권을 등락 중이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위주의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 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0.03%) 오른 3853.0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3.67포인트(0.55%) 뛴 1만3530.91에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중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블루칩(우량주) 클럽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2.37포인트(0.04%) 내린 3만1176.01로 마감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616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44억원, 535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파란 불인 가운데 섬유의복, 종이목재, 전기전자, 서비스업 등이 강보합세다. 운송장비, 금융업, 증권 등은 1~2% 약세다. 의약품, 화학,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등은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인텔과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강보합세다.

NAVER는 1%대 강세, 삼성SDI는 강보합을 보인다. SK하이닉스, LG화학, 셀트리온 등은 약보합세다.

전날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주는 1% 넘게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9포인트(0.19%) 내린 979.3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81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410억, 372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종이목재가 3% 넘게 상승 중이고, 디지털콘텐츠, 반도체 등도 1%대 강세다. 방송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섬유의류 등은 강보합세다. 오락문화, 인터넷, 통신장비 등은 약보합세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에코프로비엠과 펄어비스가 각각 2%, 4%대 상승 중이다. 반도체 장비업체 원익IPS는 6%대 강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알테오젠 등 바이오주는 약보합세다.

강민수 기자 fullwater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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