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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공영홈쇼핑, 1급수 서식 '산천어 별미' 긴급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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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제공=공영홈쇼핑



아시아투데이 이수일 기자 = 공영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산천어 축제 취소로 어려움 겪는 강원도 화천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5일 손질 반건조 산천어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150만명 이상 찾는 강원도 지역 축제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전국 양식장에서 사전에 준비해 둔 산천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천어는 1급수에서만 서식해 강원도 화천의 청정지역을 대표하는 어종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이번 방송은 축제 취소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된 화천 지역도 돕고, 가정에서 지역 별미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공영쇼핑은 지난해 11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구·경북지역 지원을 위해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전’을 진행하는 등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루종일 대구·경북 특집전 매출의 10%인 2억원을 대구경북지역 간호사회에 기부했다.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지역 햇아오리 사과 판매, 화훼농가 지원을 위해 매일 1000명에게 무료 꽃다발 증정 등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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