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68%(600원) 오른 8만8천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8만9천7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폭이 2%에 육박했다.
지난 21일 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전문 매체 세미애큐리트에 따르면 인텔은 최근 삼성전자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에서 올 하반기부터 월 300㎜ 웨이퍼 1만5천 장 규모로 인텔의 칩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텔이 5G SoC와 PCH, 통신칩 등 비주력 품목 외주화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인텔 칩 대량 양산 시기는 TSMC는 상반기, 삼성전자는 하반기 이후로 예상돼 삼성전자에 대한 시장 기대는 크지만 단기 영향은 미미하고, 중장기적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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