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21 국내 첫 무인 개통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이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개통 행사는 고객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 T팩토리 무인 구매 공간 'T팩토리24'에서 진행됐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S21 예약 구매 고객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고객이 행사에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 SK텔레콤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단말기를 개통했다.

SK텔레콤은 갤럭시S21 시리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으며,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했다.

T팩토리는 MZ세대와 소통하는 문화마케팅 공간이자 스타트업 기술협력의 장으로 지난해 10월말 홍대 거리에 오픈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로 무인 개통〃최신형 단말·VR/AR 등 다양한 정보통신(ICT)기술은 물론, SK텔레콤 핵심 구독서비스를 체험하고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T팩토리를 진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국내 최초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SK텔레콤 T다이렉트샵 사전 예약에서는 20~3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S21 시리즈 가운데 울트라 모델 비중이 약 50%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으며, 22일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고객은 전체 예약자 약 30%로 집계됐다.

한명진 SK텔레콤 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S21 예약 고객이 언택트 시대에 안전하게 개통하며 SK텔레콤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고객이 안전하게 SK텔레콤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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