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효성첨단소재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5% 오른 7268억원, 영업이익은 65.1% 상승한 30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고 내다봤다. 스틸코드 설비 이관으로 원가 절감 및 가동률 상승으로 타이어보강재 실적이 개선됐고 스판덱스 호황으로 베트남 스판 실적 호조가 반영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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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다양화 역시 업사이드 포인트 중 하나다. 이 연구원은 "아라미드 사업부문은 하반기 2500톤 증설분에 대한 가동이 시작된다"며 "본업인 타이어보강재 부문도 베트남으로의 스틸코드 설비 이관으로 4분기에 이어 2021년에도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18만9000원에서 24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이미 미국 CNG 압력용기를 중심으로 외형 및 이익성장 중이며 수소경제에 있어서는 적용분야도 가장 많다"며 "일본 수출규제 등으로 인하여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가에 반영된 시기는 2020 년이다. 이에 수소 관련주 대비 현저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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