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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평균 경쟁률 232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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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제한 없는 3단지(5군)은 834대 1 기록

파이낸셜뉴스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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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GS건설이 새해부터 청약 릴레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판교밸리자이 평균 경쟁률 232대 1을 기록하며 위례자이 더시티에 이어 연타석 흥행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100호실 미만으로 전매제한이 없는 3단지(5군)의 경우 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2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지난 20~21일 청약 접수를 받은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232실 모집에 6만5503명이 몰려 평균 2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분양한 같은 단지 아파트 평균 청약경쟁률인 64대 1을 크게 웃돈 것이다.

판교밸리자이는 1단지(1, 2군), 2단지(3, 4군), 3단지(5군)로 나뉘어져 총 151가구를 모집했다. 이 중 최고 경쟁률은 3단지(5군) 62실 모집에 5만1709명이 몰리며 8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단지가 최고 경쟁률을 나타낸 건 전매제한이 없기 때문이다. 정부가 2017년 8·2대책에서 오피스텔 전매를 제한한다고 밝혔지만, 100호실 미만에 대해서는 전매제한이 없다.

당초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같은 단지 아파트보다 25%가량 높은 분양가로 수요가 많지 않을 거란 전망이 있었다. 아파트가 주변 시세보다 3~4억 낮아 '로또'아파트로 주목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정 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흥행 이유로 낮은 청약 문턱을 꼽았다. 오피스텔은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각 군별 1건씩 청약 접수도 가능해 1인 기준 최대 5건의 청약도 가능했다.

한편 해당 단지 당첨자는 이날 오후 발표되고, 계약은 25~26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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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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