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7 (금)

“휴대폰 번호만 알면 끝” AK몰, ‘선물하기’ 서비스 도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차별화된 명절 선물세트부터 페이백 혜택까지

이투데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 쇼핑몰 AK몰이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선물하기는 AK몰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언택트로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물할 상품을 고른 후 상세 페이지 내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고 상대방 연락처를 입력한 뒤 결제하면 끝이다. 간단한 메시지를 담은 ‘메시지 카드 작성’ 역시 가능하다. 선물을 받은 사람은 문자메시지로 선물을 확인한 뒤 배송지와 상품 상세 옵션을 직접 입력하면 된다.

만약 4일 이내에 정보를 입력하지 않거나 선물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자동 취소된다. 서비스 도입에 맞춰 2월 5일까지 ‘선물하기’ 첫 이용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선물한 고객 중 1000명에게 적립금 3000을 페이백해주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AK플라자 설 명절 선물 세트는 1월 11일부터 각 점 식품관 설 선물데스크에서 사전 예약을 받고 있고, 25일부터 본판매가 진행된다. AK몰 내 AK플라자 관의 백화점 설 명절 선물세트도 ‘선물하기’ 기능이 가능하다. 22일~24일 AK플라자관의 전상품을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적립금 1만원 페이백을 진행한다. 또한 25일~28일간은 선물하기를 활용한 ‘백화점 선물하기 반값소’이벤트를 진행한다. 오설록, 미소어육 등의 백화점브랜드 상품을 선물하기로 주문 후 이벤트 응모 시 구매금액의 최대 50%를 AK몰 적립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0시 각각 다른 상품이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언택트 구매 추세가 이어지는 요즘, 고객들이 간편하고 차별화된 설 선물을 즐길 수 있다.

AK몰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선물을 주고받는 트렌드도 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투데이/남주현 기자(jooh@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