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연구원은 "컨테이너선 운임지수인 SCFI는 지난해 7월 이후 24주 연속 상승하고 있고, 벌크선 운임지수도 최근 5주간 45% 넘게 급등했다"며 "올해에도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업황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 해운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운임 급등과 비수기 진입에 따라 운임이 단기적으로 조정될 가능성도 있으나 항구 적체가 계속되고 있고 지난해 상반기 물동량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이경민 기자(sea_through@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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