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관순 연구원은 이날 "물동량 증가에 따른 물류부문 호조가 지속됨에 따라 양호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삼성 SDS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조9642억원으로 전년대비 6.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21.2%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연구원은 "코로나19로 고객사의 IT투자 지연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은 전년동기 소폭 감소가 예상된다"면서도 "고객사 확대 효과와 삼성전자의 수출호조가 이어지며 물류 부문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또 "정부는 디지털 국가와 비대면 유망산업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관련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SDS에 사업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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