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한국판뉴딜 종합계획에서 스마트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의 하나로 '닥터앤서 2.0' 사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공모과정을 거쳐 4년간 총 28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폐암·간질환·피부질환 등 12개 질환으로 AI 정밀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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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와 플랫폼 노동자 관련 고용통계도 점검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오래전부터 비전형근로자를 고용통계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특고 근로자 중 임금근로자 동향의 경우 경제활동인구조사에 포함해 발표하고 있으며 그 외 근로·고용형태에 대해서는 시험조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 정부 공식통계에 포함하기까지는 정형화하기 어려운 비전형근로자의 개념 정립, 관련통계와의 정합성 점검 등이 선행돼야 한다"며 "신뢰도 높은 통계로 생산·공표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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