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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단독] 수갑 찬 피의자 '맨발 도주'…추격 40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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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한복판에서 호송 중이던 피의자가 수갑을 찬 채 맨발로 도주해, 추격전이 벌어졌는데요, 40분 만에 끝이 났습니다.

송민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갑을 찬 한 남성이 부리나케 뛰어갑니다.

신발도 없이 맨발 차림입니다.

골목길을 나서는 차량을 피해 방향을 바꾸자, 검은 옷차림의 검찰 호송 팀이 뒤를 쫓습니다.

어제 오후 호송중이던 32살 A씨가 도망쳤습니다.

목격자 C씨
"(A씨) 신발이 벗겨져가지고 접질려서 계단 내려가기 전에 자빠졌어요. 자빠졌는데도 너무 빠르니까 (호송팀) 두 분이 못 잡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