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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전국에서 제설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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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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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경기, 강원, 전라, 충청권 40여 지역에서 일제히 제설봉사를 실시했다.

18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제설봉사에는 신도들과 대학생봉사단이 함께 했다. 이들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의 통행 안전을 위한 눈 치우기에 힘썼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7일 전국에 폭설이 쏟아졌을 때도 나흘간 170여 지역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펼친 바 있다.

춘천지역에서 봉사에 참여한 김명신 씨는 "이웃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고자 비탈길과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 쌓인 눈을 꼼꼼히 치웠다"면서 "상인들도 함께해주셔서 힘이 났다"고 말했다.

교회 관계자는 "새해 초부터 혹독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웃들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성도들이 봉사에 함께했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국 약 200개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자체를 통해 식료품 4천 세트(2억 원 상당)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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