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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미스트롯 콘서트', 제작비 미지급 논란..."회피 아니다...해결 노력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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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미스트롯' 콘서트 기획사 측이 제작비 미지급 논란에 입장을 밝혔다.

21일 포켓돌 스튜디오 관계자는 YTN Star에 "최종적으로 책임져야 되는 부분에서 해결을 못하고 있는 상황인 건 맞다"고 밝혔다.

이어 "포켓돌 스튜디오가 제작사라고 표현이 되어 있는데 공연사가 두 군데 따로 있다. 저희도 대금을 받지 못해서 공연사와 소송 중인 상황"이라면서 "책임을 회피하려는 생각은 없다. 오늘 오전에도 연락을 나눈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2019년 5월부터 8월까지 '미스트롯 효 콘서트'를 주관했던 포켓돌 스튜디오 측이 '백령도 평화무료 콘서트'와 관련, 제작팀(연출, 조연출, 기술팀, 작가, 무대감독, 음향팀, 조명팀, 발전차, 중계팀, 구조물팀, 무대팀, LED팀, VJ팀, 특효팀, 전식팀, 악기팀 등 50여명)에 제작비를 미지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 제작팀 측은 12월엔 내용증명을 발송했지만 반송됐다고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포켓돌 스튜디오 관계자는 "회사가 얼마 전에 이사를 했다. 보내주신 내용 증명이 이전 회사 주소로 간 것 같다"며 "대외적으로 드러나있는 회사인데, 회피하고 무시하고 나몰라라하고 이런 건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 "다들 상황이 힘든 걸 모르는 것도 아니다. 회피할 생각은 절대 없다. 최대한 빨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헤당 콘서트는 문화 소외 지역인 백령도 주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7월 4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고 '미스트롯' 출신 가수 12명이 참여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컬쳐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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