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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쯔양 "뒷광고 논란에 사기꾼 돼…돈 때문에 복귀 아니다"('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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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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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튜버 쯔양이 뒷광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쯔양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광고 실수를 인지했지만 와전돼서 사기꾼처럼 됐다"고 마음고생을 했다고 고백했다.

엄청난 먹성을 자랑하는 쯔양은 "햄버거 20개, 라면 20개, 곱창 16m. 고기류는 3kg 정도 먹는다"며 "방어는 10kg를 먹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국진은 "그건 고래가 먹는 거 아니냐. 내가 평생 먹은 방어가 5kg 정도 된다"고 혀를 내둘렀다.

쯔양은 "몸무게는 48kg에서 50kg 정도 된다"고 했다. 또 독특한 이름에 대해서는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그냥 지었다. 본명은 정원이다. 이름이 중국인 같다고 해서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쯔양은 최근 뒷광고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돌아왔다. 그는 "몇명 유튜버들이 내 돈을 주고 샀다고 거짓말을 한 게 문제였다. 저는 방송 처음 시작했을 때 광고에 대해 잘 몰랐다. 영상 내내 광고를 받았다고는 했지만 표기를 누락했다. 실수를 인지하고 설명했지만, 말이 와전돼 사기꾼 취급을 받았다. 8시 뉴스에도 나왔다"고 했다.

이어 "악플이 너무 많았다. 그만두라고 해서 그만뒀다. 해명을 하니 돌아오라고 해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오니까 다시 나가라고 하더라"며 "수많은 욕이 처음이었고 힘들었다. 여태까지 쌓아온 것들이 무너졌다는 기분이었다"고 토로했다.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복귀한 것에 대해서는 "잊히기 싫은 마음에 빨리 돌아왔다. 사실 모두가 돈 벌려고 일하는 거니까 '돈도 일부분 중에 하나'라고 했더니 돈 때문에 돌아왔다고 하더라"고 오해가 힘들다고 호소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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