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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배윤정, 11살 연하 남편 ♥ 자랑…재재, 연반인병 고백 (옥문아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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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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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연반인 재재와 안무가 배윤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재재와 배윤정이 동반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이 정도면 연예인 아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재재는 "연봉 협상을 앞두고 있다. 직장인이다"라며 밝혔다. 이어 재재는 "희철 님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탈색 많이 하시지 않았냐. 두피 관리를 어떻게 하셨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김희철은 "젊을 때는 관리를 굳이 안 해도 된다. 어느 순간부터 날아다니는 카메라가 너무 싫다. 정수리를 찍는 게 싫다"라며 털어놨다.

또 김용만은 "재재 씨가 연반인 병에 걸렸다더라"라며 물었고, 재재는 "촬영할 때 과하게 오버하고 집에 가서 후회를 한다. 노래도 시키지 않았는데 하고 춤도 춘다. 집에 가는 창밖을 보면서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싶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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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아가 '문명특급' 게스트로 출연한 톱스타들이 언급됐고, 배윤정은 "그래서 싫다. 프로그램이 너무 대단한 사람들이 오니까 그 맛이 안 난다. 너무 과하게 가지 마라. 어느 순간 아이돌이 나오고 안 보게 된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재재는 "저희도 언제까지 땅 파먹고 장사할 수 없지 않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후 재재는 취업에 대해 "면접을 (취업 준비) 첫 학기 때 50군데에 썼다. 지원 동기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취준할 때 광고 쪽으로 해야겠다' 싶어서 집중해서 했다. 그때는 면접도 가고 했다. 최종 면접에 대기원 임원 면접에 가면 항상 조금 저를 꺼려 하는 게 느껴지더라"라며 회상했다.

재재는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저의 캐릭터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거 같다. 합숙 면접은 거의 끝난 거다. 뽑겠다는 건데 거기서 25명 중에 5명이 탈락했다. 제 기준으로 약간 눈에 띄었던 사람들이 다 떨어졌다. '재밌다' 싶은 사람들이 안 됐더라"라며 씁쓸해했다.

김희철은 "SBS는 최종 면접에서 어떻게 했길래 붙었냐"라며 거들었고, 재재는 "2시간 안에 1개의 카드 뉴스를 만드는 시험이 있었다. 1시간에 2개 만들었다. 빨리 만들어서 뽑혔다고 하더라"라며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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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배윤정은 임신 소식이 언급되자 "작년에 결혼을 해서 9월에 시험관을 했다. 너무 감사하게 한 번에 성공했다. 너무 감사한데 우울함도 같이 오더라. 안무가로서는 살이 많이 찌면 활동도 잘 못한다. 먹덧이 왔다. 10kg이 쪘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배윤정은 결혼에 대해 "좋은데 불편하다. 혼자 계속 살다가 아무리 사랑해도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거슬린다. 생활 습관 맞추는 게 힘들었다"라며 설명했다.

송은이는 "어떻게 만났냐"라며 궁금해했고, 배윤정은 "원래 알던 동생이었다. 계속 들이대더라. 힘든 일이 있었을 때 5개월을 하루도 안 빠지고 찾아왔다. 습관이 되다가 하루 이틀 연락이 안 오면 '왜 안 왔지' 이렇게 되더라"라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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