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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군종교구' 사목 외길…이영배 신부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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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년 군종교구' 사목 이영배 신부 선종
(서울=연합뉴스) 20년간 천주교 군종신부로 사목했던 수원교구 이영배 안토니오 신부가 19일 선종했다.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0년간 천주교 군종신부로 사목했던 수원교구 이영배 안토니오 신부가 19일 선종했다. 향년 66세.

수원교구에 따르면 이영배 신부는 이날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1955년 경기 용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3년 사제 수품했다. 1987년 공군사관학교 군종신부로 군종교구와 인연을 맺은 뒤로 2007년까지 군종장교로 사목했다.

예편 후에는 남양 본당에서 6개월간의 짧은 사목 후 교구 총대리, 사무처장으로 임명됐다. 2013년 건강상 이유로 휴양할 때까지 6년간 교구 행정을 책임졌다.

빈소는 천주교 정자동 주교좌성당이다. 장례미사는 21일 오전 10시 교구 사제단과 유가족, 사제들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지는 안성추모공원 내 수원교구 성직자 묘역이다. ☎ 031-244-5002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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