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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퀄컴-화성시, 스마트시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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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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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시, 퀄컴 웨어러블 기기 도입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퀄컴과 경기 화성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퀄컴코리아(대표 권오형)는 ▲화성시 ▲스마트도시협회와 스마트도시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성시는 '사회적 약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역 폐쇄회로(CC)TV ▲위치정보시스템(GPS) ▲롱텀에볼루션(LTE) 네트워크 기반이다. 퀄컴 기술이 들어간 착용형(웨어러블) 기기를 도입한다. ▲아동 ▲환자 등이 버튼을 누르면 위치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향후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확대 예정이다.

산짓 판디트 퀄컴 스마트시티 사업개발 총괄 겸 시니어 디렉터는 '퀄컴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생태계는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연결 공간의 세계적인 확산을 주도하고 있으며 약 300개의 참여사를 끌어들이는 등 스마트 도시 및 스마트 연결 공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구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력은 스마트 도시와 연결 공간 적용에 있어 중대한 도약을 의미하며 글로벌 도시와 지방자치단체, 그 밖에 지역 공동체의 요구를 충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줄리 웰치 퀄컴 대관업무 부사장은 '모바일 기술은 사회의 큰 당면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다'라며 '퀄컴은 스마트도시협회, 화성시와 협력해 지역사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전체적인 정부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화성시 서철모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술과 시스템을 활용해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일상의 삶을 누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민병호 스마트도시협회 전무이사는 '스마트도시 기술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힘써 왔으나 사회적 약자 개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웨어러블 기기 보급이 필요한 부분이 있었다'라며 '이번 퀄컴과 화성시의 협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 지원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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