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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한국파마,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5거래일 연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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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특징주]]

한국파마가 코로나19 치료제 신약 임상 2상 완료 소식에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이대로 장을 마감할 경우 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파마는 19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30.0%(2만1000원) 오른 9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13일 첫 상한가 이후 5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한국파마는 자체 생산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경희대와 벤처 제약사 제넨셀이 인도에서 진행한 코로나19 신약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2상이 완료됐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향후 임상3상 수행에서 한국파마가 대규모로 생산한 임상용 의약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소식이 전해진 12일 10.3% 상승 이후 연일 상한가 행진으로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현재 한국파마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상태다.

만약 오늘 한국파마가 종가가 7만5460원 이상일 경우 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19일 종가가 15일 종가(5만3900원) 대비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날 종가보다 높을 경우 1월20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김영상 기자 vide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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