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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美 영부인 '최저 호감도' 멜라니아가 전한 작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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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국민들에게 고별인사를 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18일(이하 현지 시각) 트위터에 고별인사를 담은 영상에서 “영부인으로 활동한 것은 내 생애 최고의 영광이었다”며 “저는 친절과 용기, 선과 은혜를 통해 우리 공동체를 일으켜 세우는 미 전역의 믿을 수 없게 놀라운 사람들로 인해 고무돼왔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자신이 추진했던 아동·청소년 복지·안전 증진 캠페인 ‘최고가 되자(Be Best)’를 언급하면서 “언제나 증오보다 사랑을, 폭력보다 평화를, 우리 자신보다 이웃을 앞세우기 위해 모든 미국인에게 ‘최고가 되자’의 대사가 되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사진=AFP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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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여러분이 하는 모든 일에 열정을 가져라. 그러나 폭력은 결코 답이 아니고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늘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앞서 멜라니아 여사는 의회 난입 사건 닷새 만인 지난 11일에도 “폭력은 절대로 용납되지 않는다”란 성명을 낸 바 있다.

멜라니아 여사는 “어떤 말로도 영부인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한 특권을 누리게 된 것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현할 수 없다”면서 “이 나라 국민 모두에게 (말한다), 여러분은 영원히 내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4년 임기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정오를 기점으로 종료된다.

미국 CNN방송은 지난 17일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9일부터 엿새간 성인 1003명에게 조사한 결과(신뢰도 95%, 오차범위 ±3.7%) 멜라니아 여사의 호감도는 42%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멜라니아 여사에 대한 비호감도는 47%였다. 이는 지난 2016년 2월 멜라니아 여사가 영부인이 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은 CNN과 여론조사기관 ORC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 퇴임 직전인 2017년 1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69%의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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