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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술접대 의혹' 당사자들, 압수수색 전 휴대전화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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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접대 의혹' 당사자들, 압수수색 전 휴대전화 폐기

이른바 '술접대 의혹'에 연루된 변호사와 검사들이 의혹 제기 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A변호사는 지난해 10월 17일 휴대전화를 잃어버렸다며 검찰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B검사, 그리고 김 전 회장이 술자리 참석자로 지목한 검사 2명 역시 의혹이 불거진 이후 휴대전화를 교체했습니다.

이들의 휴대전화 교체는 검찰의 압수수색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늘(19일)로 예정됐던 A 변호사 등의 첫 공판 기일은 피고인 측의 기일 변경 신청으로 3월로 연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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