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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김진욱 "공수처 개청준비 생각보다 진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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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서 소상히 말씀…차장지명 시점은 좀 봐야"

뉴스1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2021.1.13/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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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한유주 기자 =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는 공수처 개청 준비 상황에 대해 진척이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8일 오전 9시27분께 인사청문회 준비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이마빌딩에 출근, 취재진이 공수처 개청 준비가 어느 정도 완료됐는지 묻자 "그 부분은 청문회 때도 나올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는 말씀드릴 수 없다"며 "생각하는 것보다 그래도 진척이 되고 있다"고 답했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것과 관련해선 "모친상으로 3일 동안 청문회 준비를 못 해 걱정했지만 그럭저럭 준비한 것 같다"며 "국민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청문회장에서 충분히 소상하게 말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공수처장으로 임명될 경우 차장을 언제 지명할지에 관해선 "현재 말하기 어려운 것 같다. 좀 봐야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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