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댕댕아 어디 있니"…삼성전자, 위치 확인 '갤럭시 스마트태그' 선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반려동물·사물 등에 부착…저전력 블루투스 기술 활용해 위치 정보 표시

아이뉴스24

삼성전자는 19일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반려동물이나 사물 등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시장에 내놓는다.

삼성전자는 19일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의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해주는데,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가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반려견의 하네스에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부착해두면 산책 중 줄을 놓쳐 반려견과 멀어지더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뉴스24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간편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다. [사진=삼성전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반대로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리게도 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의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상단에 구멍이 있어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 가능하다.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강력한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블랙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만 9천700원이다.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서민지기자 jisseo@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