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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집나간 냥이, 스마트태그 달아줬더라면"…삼성, 위치추적 액세서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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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색상에 오는 19일 출시…가격은 2만9700원

스마트폰과 연결이 끊긴 상태에서도 위치 확인 가능

뉴스1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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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Galaxy SmartTag)'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블랙 색상 한 가지로만 출시되며 가격은 2만9700원이다. 오는 19일 출시되며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를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11번가, G마켓,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오트밀 색상 모델과 갤럭시 스마트태그 2종 혹은 4종 패키지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갤럭시 기기 외에 반려동물이나 열쇠 등 통신 기능이 없는 것들에 부착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바일 액세서리이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애플리케이션(앱)의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 서비스를 통해 기기를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한 대당 여러 개 등록도 가능하다.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기술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스마트폰에 표시, 네트워크 연결이 끊어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주변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의 도움으로 사용자가 소중한 것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갤럭시 스마트태그는 가까이 있지만 보이지 않을 땐 신호음을 내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는 갤럭시 스마트태그의 버튼을 2번 누르면 스마트폰에서 알림음이 울려 찾을 수도 있다.

열쇠고리나 가방에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CR2032 규격의 교체 가능한 코인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300일 사용힐 수 있다.

아울러 위치 정보 등 개인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폰과 정보를 주고받는 강력한 보안 기능도 탑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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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위치 관리 액세서리인 '갤럭시 스마트태그'를 오는 1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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