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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오늘 사상 첫 ‘온·오프 신년 기자회견’…각본 없이 100분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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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만 4차례…생방송 사고 만반 대비

MB·朴 사면·부동산·방역 입장 표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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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1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2021-01-11 15:19:28/ <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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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춘추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5년차 국정 방향을 밝힌다. 문 대통령은 회견 전날인 17일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각 분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는 등 회견 준비에 진력했다.

특히 이번 회견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 사상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 기자의 수를 20명으로 제한하고 100명은 화상으로 참여하게 된다. 또한 나머지 160여명의 기자들은 메신저 채팅을 통해 질문을 하는 방식도 도입됐다. 메신저 채팅창을 통한 기자들의 질문은 현장에 참여한 기자가 대신 문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처음 시도되는 방식인 만큼 탁현민 의전비서관을 비롯한 청와대 실무진도 총 네 차례에 걸쳐 리허설을 하는 등 100분 간의 생방송에서 사고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번 회견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사전 각본’ 없이 문 대통령과 기자들이 방역·사회 분야, 정치·경제 분야, 외교·안보 분야로 나눠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우선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문제에 관해 질문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문 대통령이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정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어떤 해법을 제시할지도 주목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경제회복 방안, 검찰 등 권력기관 개혁 후속조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 방안, 경색된 한·일관계 해법 등에 질문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김봉철 기자 nicebo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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