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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선발 출전’ 손흥민, EPL 꼴찌 상대로 시즌 17호 골 도전 [토트넘 셰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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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손흥민(29·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17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바인을 중심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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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7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셰필드 유나이티드-토트넘 홋스퍼전에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1승(3무 2패)에 그친 토트넘(승점 30)은 6위에 머물러 있다. 선두권 도약을 위해 반드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점 3을 따야 한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최하위다. 1승 2무 15패(승점 5)로 동네북 신세다. 하지만 FA컵 브리스톨 시티전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연속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리그 기준 1무 3패).

손흥민은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17호 골에 도전한다. 14일 풀럼전에서 골 운이 따르지 않았으나 몇 번의 득점 기회를 만들 정도로 손흥민의 퍼포먼스는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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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베스트11. 손흥민이 선발 출전한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SNS


한편, 토트넘은 주축 선수들이 대거 베스트11에 포함된 가운데 백업 센터백 조 로든이 이름을 올렸다. 로든이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하는 건 2020년 12월 7일 아스날전 이후 한 달 만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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