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간 용역으로 불법 광고물 상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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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민간 용역으로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불법 광고물은 정비 취약 시간대인 주말·휴일 등에 늘어나 기존 관 주도 정비로 대응이 어려웠다.

광주시는 1개 자치구를 선정해 2억원을 들여 3월부터 민간 용역을 시범적으로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광주 5개 자치구에서 정비한 불법 광고물은 약 93만건으로 과태료는 32억여원이 부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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