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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세계 1, 2위 대결’ 클롬펜하우어, 스롱피아비에 선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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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클롬펜하우어(좌)가 스롱피아비를 꺾고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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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관심을 모은 세계1, 2위간 대결에서 테레사 클롬펜하우어(1위)가 스롱 피아비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클롬펜하우어는 16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자3쿠션 개인전 예선풀리그에서 스롱 피아비에게 세트스코어 3:1(7-6, 3-7, 7-0, 7-1)로 승리했다.

4전 전승을 기록한 클롬펜하우어는 1위로, 피아비는 3승1패 2위로 결승에 진출, 17일 우승컵을 놓고 두 번째 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는 풀리그 마지막 경기로 결승 전초격이었다.

1세트에서 클롬펜하우어는 1이닝 하이런 5점을 앞세워 3이닝 만에 기선을 제압했다. 피아비도 2세트 2이닝 하이런 5점으로7-3으로 따내며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하지만 클롬펜하우어는 3세트 선공에서 한큐에 7점을 뽑아내며 다시 앞서나갔다. 기세를 몰아 4세트도 7-1로 따내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이신영이 한지은에 세트스코어 3:2(1-7, 2-7, 7-5, 7-0, 7-1)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신영은 1, 2세트를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내리 세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했다. 첫 승을 거둔 이신영은 1승3패, 한지은은 승리 없이 4전 전패로 대회를 마쳤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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