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훈련장에 '웃음꽃'…손흥민, 셰필드전 정조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앵커>

최근 부진에 빠진 토트넘이 내일(17일) 밤 최하위 팀인 셰필드와 맞붙는데요, 손흥민 선수는 훈련장 분위기를 밝게 끌어올리며 리그 13호 골과 팀 승리를 정조준했습니다.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풀럼전에서 골키퍼 선방과 골대 불운에 막혀 침묵했던 손흥민은 누구보다 밝은 얼굴로 셰필드전을 준비했습니다.

연습 도중 실수하면 조금은 과장된 모습을 연출해 동료들과 웃음꽃을 피웠고,

[오호호호]

계속 활기찬 모습으로 훈련장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무사!]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트넘은 내일 밤 최하위 셰필드를 상대로 반등을 노립니다.

지난달 아스날전 승리로 리그 선두로 올라섰던 토트넘은 최근 6경기에서 고작 1승으로 6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셰필드가 지난 경기 첫 승을 거두며 분위기가 올라왔지만, 지난 시즌 셰필드전에서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손흥민이 득점 선두 탈환과 팀 승리를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골 세리머니 때도 선수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로 하며, 멋진 골이 터져도 선수들이 끌어안고 좋아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 전망입니다.

한 현지 매체는 지난 풀럼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세리머니를 코로나 시대 바람직한 예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 저작권 관계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해당 영상 보러가기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네이버에서 SBS뉴스 구독하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