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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애가 이렇게 안 귀엽기도 힘든데"…함소원, 딸 혜정 외모 악플에 '분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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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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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딸 혜정의 외모 비하 악플에 불쾌함을 전했다.

함소원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로 직원분은 일단 휴가로 처리해드렸습니다 여러분의 위로글이 직원분께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항상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 혜정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재했다.

하지만 해당 글에 한 네티즌은 '애가 이렇게 안귀엽기도 힘든데 말이죠 누구 닮은???'이라는 댓글을 달며 혜정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에 함소원은 "나쁘시네요. 우리 혜정이를 우리 혜정이는 예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라는 답변을 달았다.

이후 다른 네티즌들 역시 "그러는 당신은 누굴 닮아 이렇게 예의가 없으신가요?", "정성어린 비판은 한층 성숙해지는 길이지만, 어이없는 비난은 당신을 더 추접하게 만들 뿐입니다", "제발 가족은 건들지 맙시다..나쁜 말들이 결국 본인에게 돌아가고, 본인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행동이라는 거 잊지마세요" 등의 댓글을 달며 해당 네티즌의 발언을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함소원은 또 "여러분 저 다른 건 몰라도 이 부분은 많이 화가 납니다 진짜 우리 혜정이가 얼마나 예쁜 아이인데요"라고 재차 댓글을 달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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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함소원은 지난 14일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 영상을 진행하며 자신이 판매하고 있는 다이어트 차를 홍보했다.

당시 한 네티즌은 다이어트 차 원산지가 궁금하다는 댓글을 남겼고, 함소원은 "식용장미 국산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나 함소원이 홍보한 다이어트 차의 장미잎이 파키스탄산이었고, 이후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해당 댓글을 삭제한 함소원은 해당 댓글을 자신의 회사 직원이 남겼다고 해명하며 해당 실수에 충격을 받은 직원이 사직서를 냈다고 사직서 사진까지 업로드해 뭇매를 맞았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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