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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차대전 후 첫 올림픽 취소 가능성... 유례없는 불편"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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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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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제 2차대선 후 첫 올림픽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뉴욕타임스는 16일(한국시간) "도쿄 하계올림픽의 희망이 어두워지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림픽 취소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 매체는 "연기된 올림픽 개최는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다. 일본과 유럽, 아메리카 등 여러 대륙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안전한 개최가 불가능할 수 있음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올림픽이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 올림픽 개최 준비에 120억 달러(13조 2000억 원) 이상을 쓴 일본에 엄청난 재정적 타격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내부에서도 올림픽 취소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교도통신은 뉴욕타임스 기사를 인용 "딕 파운트 ioc 위원도 개최에 확신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리고 "만약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면 유례없는 불편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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