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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아내 문정원, 층간소음→장난감값 미지급 사과…활동 접고 자숙(전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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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개그맨 이휘재의 아내이자 플로리스트 문정원이 연이은 논란에 사과하고, 당분간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시간을 갖는다.

지난 12일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에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층간소음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문정원은 “매번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기에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부분부분 깐 매트로는 안되는 것 같아 지금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라며 대댓글을 달면서 해명했다.

사과에도 누리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자, 문정원은 13일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그는 “층간 소음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저희 부주의가 맞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주민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장문의 사과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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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원 사진=김영구 기자


이틀 뒤 15일, 문정원은 또 다시 구설수에 휩싸였다.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휘재 아내 문정원 에버랜드 장난감 논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누리꾼이 남긴 댓글 캡처 화면이 담겨있다.

장난감 판매원인 A 씨는 “나는 20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에게 당했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고 3만 2000원 나왔다. 근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내가 채웠다.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 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다. 근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내가 잘못이다. 당시 문정원이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 보다”라고 적었다.

논란이 일자, 15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문정원 씨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이 면피의 사유가 되지 않음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피해 당사자 분과 연락이 닿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또 문정원은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글을 전했다. 그는 “글을 쓰시기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많이 실망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그분과 직접 소통하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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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문정원 자필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문정원입니다.

이번에 글을 올리시기까지 수년간 얼마나 힘드셨을지 댓글 다신 분의 글을 보고 알았습니다.

글을 쓰시기까지의 마음도 쉽지 않으셨을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날 일에 대해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점도 너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그날 저를 기다리시느라 마음이 초조하셨을 것을 생각하면 제대로 챙기지 못한 제 자신에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지금 제 마음도 무척 괴롭고 두려운데요,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드셨을 그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주변 사람들을 잘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고 싶은데도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때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 많이 실망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런 부주의나 성숙하지 못한 행동은 하지 않도록 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저로 인해 피해보신 분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그 분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그분과 직접 소통하여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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