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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재충전한 손흥민, 선발 복귀…EPL 13호+시즌 17호골 도전 [토트넘-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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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토트넘 손흥민이 지난해 11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런던 |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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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토트넘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이후 17경기 연속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14일 새벽 5시1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0~2021 EPL 17라운드 풀럼과 홈경기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해리 케인을 원톱에 포진한 뒤 손흥민~탕귀 은돔벨레~무사 시소코를 2선에 배치했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해리 윙크스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포백 수비엔 세르히오 레길론~에릭 다이어~다빈손 산체스~세르주 오리에가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변함 없이 휴고 요리스가 낀다.

애초 이날 토트넘은 애스턴 빌라 원정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애스턴 빌라 선수 및 직원 다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중이다. EPL 사무국은 애스턴 빌라 구단 요청에 따라 토트넘전 일정을 재조정했다. 대신 토트넘은 지난해 12월31일 16라운드로 예정했다가 역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취소했던 풀럼전을 이날 치르기로 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마린FC와 FA컵 3라운드(5-0 승)에서 모처럼 휴식하며 재충전했다. 리그 하위권에 몰린 풀럼을 상대로 올 시즌 EPL 13호 골이자 시즌 17호 골에 도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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