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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스’ 손범수x전진x솔비x찬희, 방송사고→ 흑역사까지…음악방송 MC들이 ‘톱텐 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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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라디오스타’ 손범수, 전진, 솔비, 찬희가 MC 출신의 수준급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각 방송사를 대표하는 전,현직 음악방송 MC 4인방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페셜 MC 탁재훈이 함께했다.

이날 손범수, 전진, 솔비, 찬희는 음악방송 MC 시절의 아찔했던 방송사고와 실수담을 방출했다. 먼저 ‘가요 톱텐’의 간판 MC였던 손범수는 5주 연속 1위의 신승훈이 골든컵을 수상한 당시를 떠올리며 "무대로 올라와야 하는데, 신승훈이 올라오지 않았다. 그때 엄청 진땀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생방송이 끝난 후에 찾았는데, 스튜디오 뒤 복도에 신승훈이 있더라. 스케줄이 7개였다고 하더라. 매니저가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같은 건물의 라디오 스케줄에 잠깐 갔다더라. 너무 지치고 미안해해서 다독이고 지나갔다. 지금까지 잊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손범수는 1994년 이예린이 무대에 올라 꾸민 '포플러 나무 아래'를 부르던 당시, 크레인 카메라에 충돌한 아찔했던 방송사고를 떠올렸다. 그는 “아차 싶었다. 혹시 쓰러지면 어떻게 하나 했는데 다행히 무대를 끝까지 하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손범수의 생생한 과거 소환에 모두가 추억에 빠진 가운데, ‘전설의 생방송 사고’의 주인공인 이예린이 깜짝 방문해 ‘포플러 나무 아래’를 열창하고 손범수와 27년만에 만났다. 이에 손범수는 그 당시 카메라 감독이 국장님이 됐다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예린은 아프지 않았냐는 질문에 “신인이라서 실수를 한 줄 알고 아무 일도 없는 듯이 노래했다”면서 “(당시 관객들이) 전부 다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이어 이예린은 섹시 콘셉트인 히트곡 ‘늘 지금처럼’ 활동으로 음악 방송계 트러블메이커로 활약한 이유도 들려줬다. 그는 “당시 노출에 예민했다. 카메라 리허설 때 일단은 옷을 꿰매고, 본방 때 춤을 격렬하게 추는 거다. 쫙 찢어지게”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이예린은 ‘늘 지금처럼’ 포인트 댄스를 전진, 안영미와 함께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외에도 손범수는 진양혜 아나운서와의 결혼식에 태진아가 거금의 축의금을 쾌척한 사연을 비롯해서, 함께 음악방송 진행을 했던 아이유가 종종 전화해서 갖가지 질문을 한다며 진땀을 흘린 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20년간 한 회사의 광고모델을 하고 있는 기록을 전하기도 했다.

2000년대 '뮤직뱅크'의 MC를 맡았던 그룹 신화의 전진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입담을 자랑하며 음악방송 MC가 된 비결과 더불어서 음악방송에서 컴백 무대에 머리를 밀고 올라서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를 실망하게 한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금연 캠페인송을 불렀던 당시, 멤버들과 흡연중이어서 촬영 내내 양심이 찔렸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결혼 5개월 차인 전진은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에 아내 류이서와 함께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그는 “'펜트하우스'에서 연락이 와서 며칠 전에 촬영을 마쳤다. 시즌2 첫 장면에 잠깐 나온다. 촬영할 때 사람들도 많았고 대사도 많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아내가 그걸 다행히 이겨내고 해냈다. 2월에 방송될 예정인데, 극 중에서도 부부로 나온다"라면서 "저희가 '펜트하우스' 팬이라 나가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쪽에서도 오케이를 해줬다. 짧게 나간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진은 베일에 싸여 있는 김구라의 그녀와 2:2 부부 동반 모임을 가졌다면서 “형수님이 외모도 미인이고, 우아하시더라”고 전하면서 “내 아내도 그렇게 하는데 (김구라를) 아기를 다루듯이 하더라”라고 폭로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굉장히 독립적인 사람이다. 저는 덜 챙겨줘도 더 편한데 와이프가 계속 챙겨주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한편, 솔비는 "자료 화면은 절대 쓰지 말아달라"고 사정하고 흑역사를 털어놨다. 그는 "제가 2006년도 데뷔해서 2008년 음악방송 MC까지 하루 스케줄을 7개씩 쉬지 않고 했다. 그때 많이 지치고 힘들었다. 그럼에도 생방송을 계속 해야 해서 반항심으로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받고 바로 수술을 했다. 눈을 했는데 부은 상태에서 바로 생방송에 나갔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솔비는 “성형은 충동적으로 하면 안 되는구나 싶더라. 성형수술 하기 전에 심리 검사를 먼저 해야 한다. 심리적으로 먼저 대처했으면 다른 방법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후회했다.

이에 더해 솔비는 최근 사유리를 보고 냉동 난자를 잠시 고민했다고 전하면서 "난자 은행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여자들은 생물학적으로 한계가 있지 않나. 난자 은행을 알아보고 상담을 받았는데 조건이 많더라. 6개월 동안 술을 못 마신다고 해서 안 하기로 했다"고 쿨하게 포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솔비는 ‘가수 솔비’ 대신 ‘작가 권지안’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작가님이나 선생임이란 표현이 혼란스럽다. 엉뚱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도 참는다”고 고충을 전했다. 이 외에도 솔비는 지난 연말 SNS에 직접 만든 케이크를 공개해 관심을 받았던 ‘케이크 논란’에 대해서도 직접 좀 더 조심하고 알아가겠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배우, MC로 활약하는 SF9 찬희는 “저는 MC를 길게 하고 싶다. '음악중심'을 너무 사랑한다. 예능에도 관심이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현재 ‘음악중심' MC를 맡고 있는 찬희는 ’탱탱볼 스타일‘로 진행한다고 이전과 다른 차별화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찬희는 음악방송 진행 중 발음 실수를 털어놨다. 그는 “MC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지 않나. '유료 문자 메시지는 100원의 이용료가 부과된다'고 정확히 말씀드려야 했는데 '유료 멘사 메시지'라고 했다"면서 "시청자 분들이 대체 뭐가 100원이라는 거냐고 해서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엑소 카이 선배님 무대를 소개하는 멘트에서 ’카이 선생님‘이라고 잘못 말을 했다”고 전해 웃음을 샀다.

SF9 메인 댄서인 찬희는 연기돌로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OST ‘위 올 라이’에 맞춰 준비한 퍼포먼스를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늘하늘한 춤 선을 뽐내는가 싶더니. 곧이어 웅장해진 음악에 걸맞게 박진감 넘치는 댄스 실력을 뽐냈다. 이에 아이돌 선배 전신도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뜻밖의 신,구 아이돌 ‘댄싱 머신’의 대결이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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